두산 에너빌리티 52주 신고가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최초로 미국에 가스터빈 수출에 성공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AI 시대의 전력 수요 폭증 속에서 데이터센터용 전력 솔루션으로 가스터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52주 신고가의 주인공, 두산에너빌리티

13일 오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2% 오른 7만6450원을 기록했으며, 한때 7만8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미국 빅테크 기업에 380MW급 가스터빈 2기 공급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 국내 기술로 만든 첫 해외 수출 가스터빈

두산에너빌리티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가스터빈을 개발한 기업으로, 이번 미국 수출은 대한민국이 가스터빈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전환점으로 평가됩니다.

이 가스터빈은 내년 말까지 공급될 예정이며, 미국 내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설비로 사용됩니다.

⚡ AI 시대, 폭증하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전 세계적으로 AI 인프라 확장이 가속화되면서,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는 기존 전력망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따라 빠른 설치와 안정적인 가동이 가능한 가스터빈 발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독자 모델을 기반으로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발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수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습니다.

🏭 미국 자회사 DTS, 서비스 지원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두산의 자회사 DTS(Doosan Turbomachinery Services)는 이번 수출 건의 유지보수 및 사후 서비스를 담당합니다. DTS는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정비·엔진 교체·효율화 서비스를 수행해 미국 내 고객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 이번 계약의 의미

구분 내용
계약 대상 미국 빅테크 기업
공급 품목 380MW급 가스터빈 2기
공급 시점 2026년 말 예정
성과 국내 기술 첫 해외 수출, 52주 신고가 달성

💬 두산의 자신감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계약은 대한민국이 가스터빈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도약하는 뜻깊은 전환점”이라며 “품질과 납기를 철저히 지켜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향후 전망

이번 수주를 계기로 두산에너빌리티는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전력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데이터센터, AI 서버 등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산업에서 가스터빈은 에너지 안정성과 효율성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 한눈에 보는 핵심 포인트

  • ✅ 두산에너빌리티, 첫 가스터빈 해외 수출 성공
  • ✅ AI·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폭증이 수요 촉발
  • ✅ 미국 자회사 DTS 통한 사후 서비스 체계 확보
  • ✅ 52주 신고가 달성으로 투자심리 개선

📌 마무리

두산에너빌리티의 이번 수출 성공은 단순한 계약이 아닌 국산 에너지 기술의 글로벌 도약을 의미합니다. AI 시대의 에너지 공급 해법으로서, 국내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다음 이전